중국 IT 기업 샤오미가 26일 열린 이벤트에서 플래그십 샤오미 14 시리즈와 함께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심전도(ECG) 및 혈압 측정기를 발표했다.
새로운 기기는 클래식 시계 디자인이 특징으로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알루미늄 합금 일체형 본체와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혈압 측정 전용 단축키가 있어, 클릭 한번이면 혈압 측정이 가능하며 30초
안에 심전도 활동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애플워치와 유사한 낙상 감지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샤오 인공지능(AI),
근거리 무선통신(NFC), 블루투스 통화를 지원한다. 배터리 수명은 9일이며 IP68 등급
방진 및 방수도 지원한다.
샤오미 손목형 ECG 및 혈압 측정기 가격은 1999위안(약 37만원)부터 시작된다.
글로벌 출시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