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0일 개최하는 스페셜 이벤트에서 7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전격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맥(Mac) 신제품과
함께 7세대 아이패드 미니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애플 공급업체 2곳에서 ▲14인치 맥북
프로 ▲16인치 맥북 프로 ▲맥용 매직 키보드 ▲아이패드 미니 등 기존 애플 제품에
사용되는 배터리에 대한 서류를 중국 규제 데이터베이스에 다시 제출한 것이 확인됐다.
배터리 서류가 다시 제출됐다는 것은 신제품이 조만간 출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애플은 애플워치 시리즈9 공개 직전 애플워치 시리즈8
배터리를 규제 데이터베이스에 다시 제출한 바 있다.
이벤트에서 발표될 ▲24인치 아이맥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는 모두 M3 칩셋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A16 바이오닉 칩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세대 아이패드 미니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으며 디자인도 이전 모델과 동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 스페셜 이벤트는 가상으로 진행되며 애플 웹사이트,
유튜브, 애플 TV 앱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