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출시된 엘런 웨이크의 후속작인 엘런 웨이크 2의 시스템 사양은 지금까지의 게임들과 달리 업스케일링 기술 적용을 전제로 제시되었는데, 12월 출시되는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도 마찬가지로 업스케일링 기술을 전제로 제시되어 논란이 예상된다.

먼저 시스템 요구 사양을 살펴보면 최소/ 권장/ 높음(Enthusiast) 사양은 FSR2 품질 옵션을, 울트라 사양은 FSR2 균형 옵션 적용을 전제로 제시되었다. 최소 사양은 낮음 프리셋 Full HD 30FPS, 권장 사양은 높음 프리셋 Full HD 60FPS, 높음 사양은 높음 프리셋 60FPS, 울트라 사양은 4K 울트라 프리셋 60FPS를 목표로 한다.
CPU의 경우 최소 사양부터 높음 사양까지는 6코어 CPU, 울트라 사양은 8코어 모델이 제시되었다. 그래픽 카드의 경우 최소 RX 5700/ GTX 1070/ 아크 A750을, 권장 사양은 RX 6700 XT/ RTX 3060 Ti, 높음 사양은 RX 6800 XT/ RTX 3080, 울트라 사양은 RX 7900 XTX/ RTX 4080을 요구한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FSR2외에 DLSS와 XeSS 업스케일링 기술을 포함해 멀티 코어 CPU, 레이트레이싱 반사와 그림자,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 및 AMD 아이피니티와 엔비디아 서라운드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 출시된 게임들의 최적화가 부족한 일명 발적화 타이틀이 다수 등장하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개발사가 업스케일링 기술만 믿고 하드웨어 최적화에 신경 쓰지않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업스케일링 기술 적용을 전제로 시스템 요구사양이 제시된 첫 타이틀인 엘런 웨이크 2가 최적화 실패 게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번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역시 최적화 실패 타이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