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샘모바일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갤럭시Z 플립5 레트로' 스페셜 에디션이 독일과 영국에서는
512GB + 8GB 대신 512GB + 12GB 버전으로 홍보되고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프랑스, 한국, 스페인 온라인 삼성 스토어에서 갤럭시Z 플립5 레트로는
512GB + 8GB 버전이 제공되고 있지만, 독일과 영국에서만 512GB + 12GB 버전이 확인된다.
삼성이 독일과 영국에서만 12GB 버전을 제공할지는 불분명하다. 갤럭시Z 플립5
일반 모델도 12GB 버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샘모바일은 "12GB 버전은 삼성의
오류일 수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Z 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GH-E700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이 담긴 것이 특징.
먼저, ▲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 ▲ 2000년대에 많이 쓰이던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된다.
또한, 전용 패키지에는 삼성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한정판 구매 고객의 소장 가치를 높여 줄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된다.
'갤럭시Z 플립5 레트로'는 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159만 9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