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저가 '보이스' 요금제 서비스 11월 종료

애플 뮤직의 저가 보이스 요금제가 11월 종료된다.

2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 지원 문서를 인용해 '애플 뮤직 보이스' 요금제가 이번 달 미국과 요금제가 제공되었던 기타 모든 국가에서 중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기존 보이스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최종 청구 주기 동안 보이스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이 끝나면 액세스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애플 뮤직 보이스 요금제는 시리(Siri)를 통해 애플 뮤직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운로드, 공간 오디오, 가족 공유등 일부 기능을 빠져있다.

2021년 12월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스페인, 대만, 영국에서 iOS 15.2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