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아가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카니발’은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한층 세련되고 강인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기존의 3.5 가솔린, 2.2 디젤에 더해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운영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4.0km/ℓ의
뛰어난 연비뿐만 아니라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구동 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를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개선하고 탑승객 모두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할 사양도 다채롭게 탑재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적용되던 쇽업소버를 더 뉴 카니발에 최적화 및 기본 적용해 과속방지턱 등 둔턱
통과 시 후석 탑승객의 멀미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조향 안정성을 높여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소음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설계 개선으로 실내 정숙성을
강화해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으로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존 음성인식’에는
1, 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해 인식하는 기능과 웨이크-업(Wake-UP)
명령어 ‘헤이 기아’를 새롭게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족 고객을 위한
헬스케어 사양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을 기아
차종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레이더 센서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 △넓은 공간에서 타격/진동 마사지 기능을 통해 휴식을 제공해주는 2열 다이내믹
바디 케어 시트(※ 7인승 전용) △야간에도 간편하게 체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공간의 정숙성을 강화해주는 2열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기아 디지털 키 2 △C타입 USB 단자 △후드
가스리프터 등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운전자를 위한 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 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차로 변경 보조
기능 포함)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1열에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해
총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이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더 뉴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470만원 △노블레스 3910만원 △시그니처 4245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665만원
△노블레스 4105만원 △시그니처 444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925만원 △노블레스 4365만원 △시그니처 4700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169만원 △시그니처
4525만원, 2.2 디젤 △노블레스 4362만원 △시그니처 4718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4619만원 △시그니처 4975만원이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에 9인승 기준 160만원, 7인승 기준 138만원 추가 시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9인승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6490만원, 2.2 디젤 △시그니처 6685만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6250만원 △시그니처 6945만원이다. 7인승의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682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7270만원이다.
4인승의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920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96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