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중에 현재 국내에는 K 시리즈 기반으로 선출시된 상태이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지던 인텔의 데스크탑 CPU 시장을 그나마 밝게 비춰주고 있던 세대가 지난 랩터레이크, 13세대였던 만큼,
14세대 역시 그 리프레시 제품이고 분명 만족할 수 있는 성능으로 선보여진 것은 케이벤치를 포함해 여러 매체에서 이미 증명되고 있다.
또한, 13세대 리프레시 모델이지만 여러 부분에서 상향점도 없는 것도 아닌 만큼, 이미 13세대 구비자를 제외한 구형 PC를 갖춘 사용자나
이제 막 PC를 본격적으로, 고성능으로 꾸며볼 생각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생각보다 선택해 볼 만한 세대인 것도 틀림 없다.
특히나, 게임에 있어서 고사양 게임을 중점적으로, 일명 AAA급 게임을 자주 즐기는 게이머라면, i7 이상 급의 CPU를 기반으로 두는
것이 더 퀄리티 높은 게임 경험이 가능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기사에서는 현 출시된 CPU중,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기기위해 PC를 꾸밀때 가장 선택해 볼만한 코어 i7-14700K로 하반기
최신 게임을 체험해보고 테스트도 진행해보았다.
■ 2023년 하반기 최신 AAA급 게임들의 요구사양은?

매해 하반기는 매우 다양한 게임들과 특히 고퀄리티 게임들이 몰려나오는 시기이기도하다.
게임성 부분을 떠나서, 비주얼만 보았을때에는 평균적으로 꽤나 많은 사양을 요구하는 고퀄리티 게임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물론, 그래픽이나 퀄리티에 비해서 비싼 가격을 받거나 아쉬운 최적화들이 이어진 것도 마찬가지라, 항상 좋은 시기는 아니란 느낌도 든다.
어쨋든, 비주얼적으로 많은 상향을 하며 출시되는 요즘게임들, 특히 AAA급이라 불리는 큰 자본이 들어간 대표적인 올해 하반기 게임으로 이번
인텔 코어 i7-14700K의 성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려한다.
그전에 앞서, 이번에 테스트에 진행된 게임들의 PC 권장 요구사양을 먼저 살펴볼까 한다. 핵심적인 성능에 관여하는 CPU, GPU, 메모리
정도만 표기해볼까한다.

공식적인 최신 게임들의 권장 CPU는 i5등급에서 i7 등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일단 게임에 더 많은 성능을 요구하는
GPU와 병목현상 기준으로 최소한으로 잡는 경우가 있다.
그외에는 기본적인 권장사양의 경우에는 일단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실제 게임 최적화나 요구되는 CPU 성능에 비해 더 적게
일부러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외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많은 부분에서 권장사양보다는 훨씬 높은 사양을 필요로하는 것이 그냥
느껴진다.
물론, 이번 P의 거짓처럼 최적화가 그래픽 대비 최고 수준에 달하는 모습이면 권장사양이 정직하다고도 볼 수 있을 듯 하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든, 요즘 게임들은 i5 이상, 즉 6코어 이상의 멀티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기본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게임을 제대로,
그리고 만약 FHD가 아닌 더 높은 해상도에서 즐기려 한다면 i7급 CPU는 선택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 인기 하반기 최신 게임 테스트

앞서 살펴본 게임들의 해상도별로 게임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테스트 PC를 꾸며 보았다.
CPU는 당연히 최신 인텔 코어 i7-14700K 를 기반으로 했으며 그래픽카드는 RTX 3080 Ti, 메모리는 기본 클럭인
4800MHz 32GB를 기준으로 했다.
테스트는 각 게임이 제공하는 기본 프리셋중에 최고옵션 프리셋을 활용했으며, 프리셋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에는 레이트레이싱 옵션 OFF
DLSS 및 FSR 및 프레임 보간도 해제하고 최고 옵션을 수동으로 잡아 테스트했다.
다만, 앨런웨이크 2의 경우에는 완전히 DLSS를 끄는 경우는 없는 것처럼 보이고, 아머드 코어 6의 경우에는 최대 해상도가 120프레임이
최고 프레임이란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먼저 FHD 해상도에서는 왠만한 모든 게임이 100프레임 이상을 보여주는 모습이 확인 된다.
아머드코어 6의 경우에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최대 해상도 제한으로 인해 사실상 120프레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비교적 권장 사양이
낮은 P의 거짓이나 디아블로4 역시 안정적인 200대 이상의 프레임이 측정됐다.
QHD에서는 아머드 코어 6는 역시 그대로 120프레임을 유지 해줄 수 있는 수준이였고, P의 거짓이나 디아블로4 또한 100프레임
후반대를 보여주면서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QHD 부터 스타필드, 앨런웨이크2 같은 고품질 고사양 게임들의 경우에는 100프레임을 넘기기 어려워졌으며, 특히나 이중 가장
고사양이자 최신 게임인 앨런웨이크는 80프레임 초반까지 떨어졌다.
4K로 가게되면 이제 GPU적인 한계가 들어나면서 앨런웨이크이나 스타필드는 60프레임 방어를 못하게 됐다.
그외 어쌔신크리드 미라지는 겨우 70대로 60프레임 이상을 방어해 냈고, 아머드코어 6 조차도 90프레임대로, P의 거짓이나 디아블로4
같은 경우에도 많이 프레임이 내려오긴 했지만 60프레임 이상을 방어한 모습이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많은 게이머들의 입에 오르고 내린 게임들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사실 이 프레임들은 DLSS나 FSR 같은 요즘
업스케일링 기술을 완전히 배제한 측정이기 때문에 다소 낮아 보일 수 있다.
업스케일링 기술의 적절한 활용과 프레임 보간 기능을 잘 활용하면 최신 게임들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프레임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하드웨어 부담도 조금 덜하게 느껴질 수 있다.
GPU 경우에는 그러한 기술 요소가 있긴 하지만, CPU는 확실히 게임적 성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런 요소가 전무하다는 느낌이기에, 확실히
여유를 잡고 셋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그리고 그중에서도 고해상도에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더욱더 CPU의 성능이 중요해지는만큼, 이번 14세대 인텔 코어
i7-14700K을 선택하거나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최신게임을 고퀄리티로 즐기기 위한 기반 CPU, 인텔 코어 i7-14700K

이번 기사에서 PC 요구 권장사양을 간단하게 요약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요즘 초기 권장 사양을 해상도별, 그래픽 셋팅 별 등으로 상당히
상세하게 전달할 만큼, 디테일한 요구사양을 원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고해상도로 갈수록, 특히나 요즘 스탠다드 해상도가 되어가는 QHD 해상도에서 고주사율 등을 활용하며 쾌적하고 고퀄리티의 게임
경험을 하고 싶다면 GPU 뿐만 아니라 CPU도 상당히 고사양으로 요구하고 있다.
AAA급 게임은 특히나 더욱 그러하다.
때문에, 최신 게임을 최고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PC 게이머라면 이번 인텔 코어 i7-14700K 같은 고성능
CPU를, 그리고 그에 맞는 GPU도 함께 구성하는 것이 필수가 아닐까 싶다.
더불어 조금 불행하긴 하지만, 요즘 게임들의 최적화를 조금 등한시 하고, 유저들의 PC에 전가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요즘
게임들이기에, AAA급 최신 게임을 높은 퀄리티로 즐기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고성능 하드웨어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하반기에 출시된 게임들은 그나마 다행히도 절반 이상은 최적화가 나쁘지 않다고 보여지기에 안심하고 풀옵션을 땡겨볼 수 있었지만, 아직
남은 기간 동안 나올 최신 게임들도 그러하단 법이 없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제대로 즐겨 나갈 요량이고, 아낌 없는 투자와 구성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인텔 코어 i7-14700K를 적극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