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에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 7' 공식 렌더링을 독점 공개했다.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 Xcover 7' 전면에는 두꺼운 베젤이
적용된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후면에는 듀얼 LED 플래시와 함께 싱글
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 패널은 사용자가 분리할 수 있으며 배터리도 분리 가능하다.
단, 현재까지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는
젖은 손이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IP68 등급 방진 및 방수,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도 기본으로 지원한다.
왼쪽에는 사용자 정의 가능한 Xcover 버튼이 제공된다. 이 버튼은
▲앱 실행 ▲PTT(Push-to-Talk) ▲바코드 스캐닝 등을 포함한 특정 기능 실행에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Xcover 7'은 작년 6월 출시된 '갤럭시 Xcover 6 프로'
후속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부 사양에 따라 '프로' 브랜딩은 빠질
수 있다. 非프로 모델로 출시될 경우 '갤럭시 Xcover 6 프로' 가격(600달러)보다
저렴하게 출시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