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 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츠벤츠코리아에서 제작, 판매한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이 발견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성 가능성이 확인됐다.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내측치수가 제원의
허용치 범위를 초과해 안전기준을 미달했으며 폭스바겐의 아우디 e-tron GT 등 2개
차종 73대는 고전압배터리 기밀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BMW의 R 1250 RS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주간주행등의 광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