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기존 아이폰14 사용자를
대상으로 위성을 통한 긴급 SOS 무료 서비스를 1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아이폰14 시리즈는 활성화 후 2년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1년 더 연장되면서 총 3년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아이폰15 시리즈 사용자는 기기 활성화 후 2년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긴급 SOS' 서비스는 셀룰러나 Wi-Fi 범위를 벗어났을 때에도
응급 서비스와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iOS 16.1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작년 11월 북미에서 아이폰14 시리즈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현재,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포르투갈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