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셀리코는 자사가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시각장애 환자를 위한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제품명: EyeCane)가 Wearable Technologies, Digital Health, Accessibility & Aging Tech을 포함한 세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해 이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1월 9일~12일)에 참여한다고 16일에 밝혔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소비자 전자 기술업계의 선두주자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지난 50년동안 차세대 하이테크 기술을 소개하는 실험장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해미다 29개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룬 기업을 선발해 혁신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기업당 최대 3개 분야의 혁신상 지원이 가능하다. (주) 셀리코는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CES 2024에서는 이례적으로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휩쓸며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또 한번 검증했다.
이번 혁신상을 수상한 셀리코의 AR글래스 EyeCane 제품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이미지를 촬영한 후 시각장애 환자들이 안보이는 부분을 다양한 영상처리로 재생하는 환자 맞춤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시야검사(Visual Field Test)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시력 측정 및 시야 암점을 간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전세계 2억 2천만명의 시각 장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2024년 상반기 양산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올해 창업 4년차를 맞이하는 셀리코는 30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자랑한다. 2021년부터 'TIPS 프로그램' 선정, 경기도청 주관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선정,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등 대외적으로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산하 시스템 반도체 설계지원센터로부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고 있다.
셀리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