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목)부터 11월 19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은 게임업체 외에도 게이밍 기어 관련 업체도 상당수가 참여하였다. 그 중에서도 게이밍 기어 업체 지데빌(GDEVIL)을 지스타 2023에 1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지데빌은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특히 키보드가 주력을 이룬다. 우선 지데빌 G918 하이퍼트랙 같은 경우 104키로 구성된 GD 프로 옵티컬 스위치 키보드로 LED 튜닝이 되어 있어 게임을 즐기기 좋다.
지데빌 G818 아틀라스 키보드는 98키로 조합된 광축 키보드다. 주로 텐키리스 제품을 판매하는 지데빌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제작한 제품으로, 98키임에도 일반 키보드에 비해 방향키를 좌측에 구성하여 슬림한 모습을 보여준다. 슬림한 키보드는 책상 위 공간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마치 크리스탈을 연상하게 하는 키보드도 눈에 띄었다. 지데빌 G819MT 티컴은 99키로 구성된 키보드로, 투명 키캡을 통해 내부 RGB 튜닝을 화려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추가로 방수 역시 제공하여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그밖에 헤드셋 역시 체험할 수 있었는데, 헤드셋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사용자는 입맛에 맞춰 구매할 수 있었고, 특히 탄소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매우 강하다.


지데빌은 내구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한판승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판승부는 지데빌의 G535 헤드셋의 탄소소재 부분을 박살(!)낼 경우 지데빌 상품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탄소소재의 특성을 통해 아무리 접어도 부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이밍 기어와 게임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재밌는 게임을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장비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지스타 2023을 방문한 관람객 역시 지데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스타 2023 제 1전시관에 위치한 지데빌 부스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스타 2023에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지데빌 G535에 도전해보자. 이때 주의할 점은 탄소소재 부분에 한정해서만 박살(!)을 인정해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