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클램쉘 폴더블 스마트폰의 상표를 확보했다.
19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샘모바일은 국내 특허검색서비스 키프리스를
인용해 삼성이 국내에 출원한 ▲갤럭시Z 플립6 ▲갤럭시Z 플립7 상표 서류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지난 9월 두 모델의 상표를 출원했으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도
등록된 상태다. 삼성은 앞서 ▲갤럭시Z 폴드6 ▲갤럭시Z 폴드7 상표도 확보 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상표를 출원한다. 삼성의 이번 상표 출원도 클램쉘 폴더블 상표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로서는 갤럭시Z 플립6에서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다. 샘모바일은 "올해 갤럭시Z 플립5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만큼 차세대 모델에서는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