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생산해 온 AIC 파트너들이 이미 지포스 RTX 4080과 RTX
4070 Ti에 대한 재고 소진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포스 RTX 4080과 RTX 4070 Ti 모두 내년 1월 발표된 슈퍼 시리즈의 등장과 함께
단종될 예정이라서 이를 위해 칩 공급과 그래픽카드 생산을 모두 조절 중이라는 소식이다.
특히, 지포스 RTX 4080은 칩 공급이 크게 줄어 AIC 파트너의 재고 수준도 상당히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데 빠르면 11월 중 재고가 소진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AIC
파트너들의 설명이다
RTX 4070 Ti도 재고가 넉넉하지 않아 11월이나 12월 중 바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편, 미국 정부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제 조치로 인해 지포스 RTX 4090
공급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다. 일부에선 게임용 그래픽카드는
제외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최근 엔비디아가 중국 웹사이트에서 해당 모델을
삭제한 것이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