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2022년 프리미엄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4' 공시지원금이 인상됐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일 갤럭시Z 플립4
256GB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62만원에서 72만원으로 10만원 상향했다. 갤럭시Z 플립4
공시지원금이 상향 조정된 것은 11개월 만이다.
공시지원금 인상은 9만원 이상 요금제(5GX 프라임 플러스, 5GX
플래티넘)에 적용됐다.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합하면
갤럭시Z폴드4의 실구매가는 42만 6000원으로 떨어지게 된다.
SK텔레콤의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앞서 재고 정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오는 8일 가성비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3 FE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중순에는 ▲갤럭시S24 시리즈 발표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