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Meizu)에서 지난달 30일 공개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주 21'이 중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메이주 21'은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 중에서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꼽힌다. 8GB + 256GB 기본 모델이 3399위안(약 62만원)부터
시작되는데 샤오미에서 출시한 홍미 K70 프로(3299위안) 다음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전면에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55인치 OLED F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내부에는 ▲최대 12GB 램 ▲최대 512GB 스토리지 ▲스냅드래곤 8 3세대
▲8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8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후면에는 OIS를 지원하는 삼성의 200MP 아이소셀 HP3 메인 카메라
+ 13MP 초광각 카메라 5MP 심도 센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전면에는 32MP 셀카
카메라가 제공된다.
지문 센서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내장되어 있으며 듀얼 스피커
및 IP54 등급 방진 및 방수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