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이사 박성주)이 독일 뮌헨지사(Yujin Robot Co., Ltd, Germany Branch)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뮌헨지사 설립은 물류 및 조립 자동화 솔루션 관련 해외 신규 수주가 이어지는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유진로봇은 독일 수주 건에 대한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 네트워크와 레퍼런스가 구축된 기존 수출국 및 고객사들과의 접근성, 자동화 솔루션 사업의 유럽지역 해외진출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뮌헨 지역에 최종 지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진로봇의 AMS 및 SAS 사업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엔드-투-엔드 공급하는 사업 부분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자율주행로봇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로봇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 안전 표준 ISO13482 인증을 획득해 유럽시장에 수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국내 다수의 중소형 공장과 물류창고에 적용돼 공장 자동화 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
유진로봇 뮌헨지사는 올해 수주한 유럽지역 해외 사업의 본격 진행과 함께 이탈리아, 체코, 루마니아, 세르비아, 헝가리 등 기존 수출국 및 주변 국가들과의 릴레이션십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뮌헨에 위치한 오피스에 입주하였고,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 및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엔지니어링 채용으로 현지에서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를 통하여 유럽의 주요 기업들과의 새로운 프로젝트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예정이다.
이로써 유진로봇은 물류 자동화 및 조립자동화 솔루션 사업의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