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모비스테클라
오는 17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일부
교체 부품의 가격에 대한 세부 정보가 슬로베니아 수리업체 '모비스테클라'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페이지는 현재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삭제되기 전 저장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갤럭시S24의 경우 배터리
비용은 68유로, 스크린 및 전면 유리 수리 비용은 259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면 및 후면 유리 교체 부품 가격은 각각 165유로 및 72유로이며 카메라 렌즈
커버 가격은 42유로,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가격은 각각 69유로, 99유로다.
갤럭시S24+의 배터리 가격은 72유로, 전면 유리 + 스크린 수리비용은 255유로다.
전면 및 후면 유리 교체 부품의 가격은 각각 175유로, 72유로,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교체 비용은 각각 75유로와 105유로이며 후면 카메라용 렌즈 커버의 가격은
45유로다.
최상위 갤럭시S24 울트라는 화면 교체 비용은 375유로, 전면
및 후면 유리 패널 비용은 각각 199유로와 48유로다. 전면 및 후면 카메라의 가격은
각각 66유로 및 150 유로이며 케이스(본체) 교체 가격은 350유로로, 갤럭시S24(233유로),
갤럭시S24+(243유로)보다 100유로 이상 비싸다.
케이스 교체 가격이 비싼 이유는 갤럭시 최초 적용된 티타늄
프레임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는 갤럭시S24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전작보다 출고가가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샘모바일은 "이번에 전해진 수리 비용은 공인/공식 삼성
애프터 서비스 센터 수리 비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