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최신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 7'을 공식
발표했다.
'갤럭시 XCover 7'은 IP68 등급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을 충족하는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강화유리로 보호되는 60Hz 주사율을
갖춘 6.6인치 FHD+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미디어텍 6나노 5G 칩셋 디멘시티
6100+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디스플레이는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향상된 터치 감도를 제공한다.
내부에는 6GB 램 및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한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5MP, 50MP 카메라가
탑재됐다. 4050mAh 배터리는 교체가 가능한 착탈식이다.
기타 사양으로는 ▲커스텀 XCover 키 ▲바코드 스캐너 기능 ▲USB-C
포트 ▲충전용 POGO 핀 ▲3.5mm 헤드폰 포트 ▲돌비 애트모스 등을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4 기반 원UI 6.0으로 실행된다.
'갤럭시 XCover 7'은 1월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제품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