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에서 보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
'오포 패드 네오'를 발표했다. 이 태블릿은 작년에 일부 시장에서 출시된 원플러스
패드 고 태블릿의 리브랜딩 모델로 알려졌다.
'오포 패드 네오'는 전면에 ▲2408 x 1720 픽셀 해상도 ▲90Hz
주사율 ▲180Hz 터치 샘플링 ▲260ppi 픽셀 밀도 ▲400니트 최대 밝기를 제공하는
11.35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에는 ▲미디어텍 헬리오 G99 프로세서 ▲6/8GB 램 ▲128GB
UFS 2.2 스토리지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8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8MP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자동 초점을 지원한다. 이밖에
▲돌비 애트모스 기반 쿼드 스피커 ▲와이파이 5 ▲블루투스 5.2 ▲GPS ▲USB-C 포트
등을 지원한다.
'오포 패드 네오'는 말레이시아에서 와이파이 버전과 LTE 버전으로
출시된다. 6GB+128GB 와이파이 버전은 1199링키트(약 33만원)이며 8GB+128GB LTE
버전은 1399링키트(약 39만원)다. 태블릿 구매 고객에게는 '패드 네오 스마트 케이스'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