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구글이 안드로이드 14를 기반으로 하는 Wear OS 5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이 나인투파이브구글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워치7 엑시노스 5535
칩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14 기반 Wear OS 5 빌드를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다.
외신은 "올 여름 출시될 갤럭시 워치7 시리즈가 Wear OS
5의 데뷔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 올 가을 출시될 픽셀 워치3에도
탑재가 유력하다.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 탑재되는 엑시노스 5535 칩은 앞서 팁스터 롤랜드 퀀트(@rquandt)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엑시노스 5535 칩은 내부 모델 번호로, 공식 마케팅 이름은 '엑시노스 W940'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가 2세대 3나노(SF3)
공정을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설계된 AP에 최초 적용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데,
엑시노스 W940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