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워치 '샤오미 워치2'가
공식 발표에 앞서 유럽 리테일러에 등장했다고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 워치2'는 샤오미 워치2 프로의 보급형 모델이다. 벨기에
및 슬로바키아 일부 리테일러에서 발견됐으며 가격은 국가에 따라 200~250유로 사이에
판매된다.
'샤오미 워치2' 주요 사양은 1.43인치 466 x 466px AMOLED 디스플레이
및 스냅드래곤 W5+ 1세대 칩은 프로 모델과 동일하다. 스테인레스 스틸 대신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됐다.
심박수 및 SpO2 모니터링, GPS 및 5ATM 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65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블루투스 5.2, Wi-Fi 및 NFC(근거리무선통신)을
지원하지만 LTE 옵션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