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예상되었던 일이 올해 본격적으로
일어난다.
그 첫번째로 디아블로4가 다가오는 3월 28일에 XBOX 게임 패스에 합류한다고 발표됐다.
이 시기는 디아블로4가 야심차게 준비한다고 밝혔던 시즌4가 실시되기 2주전 쯤으로
새로운 유저들의 많은 유입을 노린 시기의 결정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예고했던 XBOX 비즈니스 업데이트 영상에서 처음
밝혀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필스펜서, XBOX 사장 사라본드 외 총 4명의
논의에서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디아블로4를 시작으로 다른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도 게임패스에
합류 될 것이라고 사라 본드 XBOX 사장이 언급한 것도 확인되었다.
따라서, 콜 오브 듀티, 혹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도 게임
패스에서 만나볼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게임계를 뜨겁게 달궜던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스위치로의 XBOX
독점게임 출시는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4개의 XBOX 게임이 먼저 멀티플랫폼화
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필 스펜서는 4개의 게임중 2개는 독점성이 낮은 작은 타이틀이며, 나머지 2개는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이라고 밝혔다. 또 모두 출시 된지 1년이 넘은 타이틀이라고
설명해, 루머였던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게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루머에 따르면 하이파이 러시, 펜티먼트, 씨오브 시브즈, 그라운디드로 유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