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가전 업체 TCL에서 새로운 증강현실(AR) 글래스 'Nxtwear
S Plus'를 출시했다.
'Nxtwear S Plus'는 M2 칩이 탑재된 애플 비전 프로처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USB-C를 통해 노트북 또는 휴대폰에 연결해 좋아하는 게임, 영화,
앱을 대형 가상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6m 거리에서 215인치 화면을 시뮬레이션해주는 OLED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2D 콘텐츠의 경우 1920 x 1080 해상도, 3D 콘텐츠의 경우 384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듀얼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최대 밝기도
400니트에서 600니트로 업그레이드됐다. 무게도 1세대 제품과 비교해 2g 가벼워졌다.
'Nxtwear S Plus' 가격은 399달러다. 메타 퀘스트3보다 100달러가
저렴하며 애플 비전 프로보다는 3100달러가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