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가 프리싱크 인증 디바이스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프리싱크과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로 구분된 AMD의 디스플레이
인증 체계는 2015년 프리싱크 기술이 공급된 이후 큰 변화가 없었지만 지난해 9월
일부 기준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발표됐다.
업데이트된 기준은 수평 해상도 3440 이하 모니터와 TV에서 최소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지원되야 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더 이상 120Hz 디스플레이는 프리싱크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75Hz나 90Hz 같은 애매한 제품들도 AMD의 프리싱크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인증
자체가 불가능하게 됐는데 그렇다고 기술 자체를 막을 순 없어 중저가 모니터의 프리싱크
지원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