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무쿨 샤르마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최신 갤럭시 M 시리즈 '갤럭시 M55' 실물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갤럭시 M55는 지난 주 공식 출시된 갤럭시 A55의 리브랜딩 버전이다.
팁스터 무쿨 샤르마(@stufflistings)가 공개한 실물 사진은 블루 및 블랙 색상의
갤럭시 M55 후면 패널을 보여준다.
갤럭시 A55와 비교해보면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후면 패널 소재는 다른 것으로 보이며 2024년 갤럭시 A 시리즈의 디자인 언어인 '키아일랜드'
디자인도 확인할 수 없다. 또, 측면 메탈 프레임 역시 불분명하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M55는 엑시노스 1380 칩셋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7 1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칩셋은 삼성 파운드리가
4나노 공정으로 제조한다. 이전 세대보다 최대 20% 향상된 GPU 성능과 최대 30% 향상된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내부에는
8GB RAM, 확장 가능한 128GB/256GB장 스토리지, 45W 충전을 지원하는 6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OIS를 지원하는 108MP 메인 카메라 등 카메라 사양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을 낮추기 위해 IP 등급 방진/방수 기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은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M55 5G'는 상반기 중 인도 등 일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