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기드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에 8년 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데이트와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삼성 임원은 링크딘(LinkedIn)을 통해
"갤럭시 탭 액티브 5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 8년 동안 OS 및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7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모두 7년 동안 OS 및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갤럭시 탭 액티브 5는 올해 1월 초 공식 출시됐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5나노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5MP, 13MP 카메라가 탑재됐다.
6GB 램과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하며 5050mAh 배터리는 착탈식으로 직접 교체 가능하다. S펜을 지원하며 하단
베젤에는 물리키가 제공된다. 지문 센서는 홈키에 내장되어 있다.
IP68 등급 방진 및 방수를 지원하며 극한의 고도, 습도, 침수,
먼지, 진동 및 낙하를 견딜 수 있는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을
충족한다. 전면 패널에는 고릴라 글래스 5 강화 유리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