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캡콤 관련 인사이더인 Dusk Golem이 캡콤의 다음 대형 프랜차이즈 게임인
레지던트 이블 9 및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모두 오픈월드 디자인일 것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최근 캡콤이 출시한 드래곤즈 도그마 2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라며 드래곤즈
도그마 2는 오픈 월드 RE 엔진 기능 확장을 활용한 첫 게임으로, 이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다른 게임이 앞서 이야기한 레지던트 이블 9 및 몬스터 헌터 와일즈라고 유추했다.
대신, 그는 각 게임의 정체성은 유지될 것이라며 시리즈 팬들을 안심시키는 언급도
했다. 다만, 드래곤즈 도그마 2는 너무 1편과 달라진 것이 없었기 때문에, 대담한
변화가 있으면 개인적으로 좋겠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오픈월드로 나올 가능성은 상당히 높고, 시리즈 팬들도
수긍하는 분위기지만, 레지던트 이블 9의 경우에는 호러 서바이벌 게임에서 오픈월드는
여태껏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 없고 흔한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려를 표하는
분위기다.
현재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025년 출시를 예고했으며,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지던트 이블 9의 경우에는 공식적인 개발 언급을 하진 않고 있으나, 2018년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라는 루머가 꾸준히 돌고 있어 언젠가는 곧 발표되고 출시될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9편은 빌리지, 8편의 직접적인 속편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7편의 에단 사가의 마무리는 지어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