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Arc GPU로 추정되는 미확인 GPU가 SiSoftware Sandra 벤치마크 데이터 베이스에
등장했다.
정식 모델명 없이 몇 개의 코드로 표기된 이 GPU들은 192개와 160개의 컴퓨팅
유닛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 됐으며 12GB 메모리와 8MB L2 캐쉬가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다 단순 코드로만 인식 됐기에 배틀메이지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1세대 Arc GPU의 파생 모델로 보기에는 세이더 ALU 대비 점수가 너무 높게 측정됐다는
것이 외신들의 설명이다. 그것도 1.8GHz 정도의 비교적 낮은 속도로 말이다.
실제, 192개 CU 조건의 미확인 인텔 GPU는 1728개의 ALU만으로 7,231.2 MPix/s을
기록했지만 이는 3584개의 ALU를 탑재한 Arc A750을 넘어선 결과다. 160개 CU에 ALU가 1440개인 미확인 인텔 GPU도 6,030.66 MPix/s라서 3456개로
구성된 Arc A580에 필적한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정식 출시도 아닌 테스트 단계에서 이정도라면 세대간 성능 차이가 더 클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이를 기반으로 빅칩이 등장한다면 하이앤드 시장 공략도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