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에서 보고되고 있는 터치스크린
문제에 대해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갤럭시S23 시리즈 사용자들은 터치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당초 이 문제는 원UI 6.1 업데이트가 원인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삼성에 따르면 구글 앱 호환성 이슈 때문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구글 앱 일부 기능(디스커버)의 호환성 이슈로
앱 개발사에서 관련 서버와 앱을 개선하고 있다"며 "임시로 구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앱의 데이터 삭제 후 휴대전화를 재시작하면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UI 6.1 업데이트를 설치한 갤럭시S23 시리즈 일부 모델에서는
▲충전 속도 저하 ▲기기 발열 ▲지문 인식 실패 등 문제 등도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