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에 매출 70조원대를 회복했다.
5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 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또,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기록한 6조 5,700억 원보다
많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7천억∼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 흑자는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