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장비 전문 기업 사운드캣(대표:박상화)은 미국 하이엔드 인이어 모니터(IEM) 브랜드 퍼오디오(FiR Audio)와 공식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11일부터 공식 판매 및 서비스 업무를 시작한다고 오늘(05일) 밝혔다.

퍼오디오(FiR Audio)는 미국 인이어 모니터(IEM) 메이커에서 20년 이상 제품 설계·개발·제조를 담당한 Bogdan과 Alex, Daniel에 의해 2018년 설립되었다. 다양한 독자적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모든 제품을 미국 내 숙련된 엔지니어가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CIEM) 모델과 유니버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전 세계 프로 뮤지션과 오디오필(audiophile · 오디오 애호가)들의 지지를 모으고 있다.
퍼오디오(FiR Audio)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CIEM)는 타사 제품 대비 쉘 두께를 20% 이상 보강하여 강력한 무대 퍼포먼스에도 파손 우려가 적으며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어셔(Usher) 등 유명 인플루언서 및 뮤지션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퍼오디오 (FiR Audio)의 대표 모델 프론티어(FRONTIER) 시리즈 3종이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NEON4 모델은 1개의 키네틱 베이스(Kinetic Bass)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3개의 오픈 드라이버(OpenDriver)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해상도 손실 없이 부드러운 사운드 재생하고, KRYPTON5 모델은 착용 시 외이도 내 압력을 완화해 주는 아톰 밴팅(ATOM Venting) 모듈을 탑재하여 피로감 없이 장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XENON6 모델은 전 음역대를 모두 아우르는 플래그십 제품으로, 프론티어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정전형(Electrostatic)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초고음 역대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