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최신 갤럭시 M 시리즈 '갤럭시 M55 5G'
모델에 삼성 휴대폰 최초 45W USB-C 케이블이 번들로 제공된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 휴대폰에는 더 이상 충전기가 함께 제공되지 않지만 삼성은
모든 장치에 USB-C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이 제공하는 USB-C 케이블은 삼성
25W 충전기와 호환되지만 45W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M55 박스에는 45W 충전기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더 두꺼운 USB-C 케이블이 함께 번들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단, 갤럭시 M55는 삼성 중급 스마트폰 최초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충전기는 별도 구입해야 한다.
샘모바일 테스트에 따르면 갤럭시 M55를 45W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완충까지 약 7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W 충전기와 비교해 15분 가량
빠른 속도로 완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