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마더보드와 산업용 컴퓨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브랜드인 DFI가 한국의 아웃도어 Panel PC Monitor 제조 유통업체인 오디하이텍 과 함께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37)에 참가한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충전기용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70도 이상의 온도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LCD 표면 흑화 현상을 방지하고, 또한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함으로써 제품의 Life Time을 향상시켜준다.
1969년부터 개최된 EVS37는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에너지 전기자동차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EVS37에는 전 세계 60개국 업계 리더들이 모여 신에너지 전기차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정부는 전기차 충전소 산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충전소 사업자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충전소 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DFI는 한국의 Panel PC Monitor 제조 유통업체인 제조 유통업체인 오디하이텍과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의 기술적 장점을 결합하여 전기차 충전소에 적합한 Panel PC Monitor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임베디드 광범위 온도(wide-temperature) 제품과 '태양광 제어 시스템(Solar Control System)' 특허 기술을 통해 화면 흑화를 지연시키고 직사광선 노출로 인한 실외 장비 손상 문제를 해결해준다.
DFI는 EHL556, WL551, ADN553, ODH556 등 3.5인치 싱글 보드 컴퓨터(Single Board Computers)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견고한 디자인으로 실외 장비에 적합하며, 풍부한 입출력 설계와 고효율 에너지 사용을 특징으로 한다. 싱글 보드 컴퓨터는 전기차 충전소에 배치하기에 적합하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장비 수명을 연장해주는 효과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