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을 A/S 보낼때, 사용자는 내 아이폰 찾기 기능을 꺼야만 했다. 그 이유는
아이폰이 도난 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였다.
그러나 최근 코드 마이닝을 통해 수리 보낼때 내 아이폰 찾기를 비활성화한 상태로
보낼 필요가 없도록 아예 수리 상태 전용 모드가 발견됐다.
IOS 17.5 베타 버전 코드 마이닝한 정보에 따르면, 이 수리 상태 모드는 사용자가
애플 ID 및 비밀번호로 자신의 신원을 미리 입력해둘 수 있으므로, A/S 보낼때 별도로
내 아이폰 찾기 기능을 끄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수리 상태 전용 모드 도입으로, A/S를 보내는 사용자도, 수리를 진행하는
애플 기술자들 역시 번거롭게 도난 보호 옵션을 끄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빠른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은 정당한 사유 없이 수리 모드를 활성화 하지 말라는 경고를 띄우고
있는 만큼, 정당치 못한 수리 모드 사용을 하거나 잦은 사용시에는 무언가 패널티가
있을 가능성도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