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가 라이젠 브랜드에 AI를 추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라이젠 브랜드 네임 하나에 세부 라인업을 구분하는 숫자나
코드를 부여했지만 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주목 받으면서 이를 강조하기 위해 AI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얼마 전 유출된 ASUS 비보북 S 16 OLED 사양에서도 확인된 사실이며 레노버의
제품 홍보 브로셔에서도 라이젠 AI 로고가 확인된 바 있다.
라이젠 AI 브랜드는 ZEN5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적용된 코드명 스타릭스 포인트(Strix Point)부터
변경된 브랜드 네임을 사용될 예정이다. 변경된 브랜드 네임은 라이젠과 라인업을 구분하는 숫자 코드 사이에 AI가 추가되는
형식인데 라이젠 AI가 모든 플래폼으로 확대 적용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NPU가 통합된 프로세서라면 라이젠 AI로 리브랜딩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데스크탑 프로세서들은 여전히 라이젠 시리즈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스타릭스 포인트 부터 적용될 AMD의 차세대 XDNA2 NPU는 최대 45 TOPS의
처리 능력을 제공하며 CPU와 GPU까지 모두 활용할 경우 77 TOPS까지 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