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는 5월 13일 ▲X100s ▲X100s
프로 ▲X100 울트라 등 3종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울트라
모델에 삼성의 아이소셀(ISOCELL) HP9 200MP 카메라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는
E7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알파벳 'E'는 에너지 효율성을 의미한다.
패널이 밝기 수준을 유지하는 동안 전력 사용량이 줄어들어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E7 아몰레드 패널은 구글 픽셀 8 프로와 iQOO가 12 프로 모델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이밖에 X100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 ▲비보가
자체 개발한 V3+ 이미징 칩 ▲80W 유선 및 30W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5500mAh 배터리
▲최대 16GB 램 ▲최대 1TB 스토리지 ▲IP68 등급 방진 및 방수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X100 울트라는 ▲12GB + 256GB ▲16GB + 512GB ▲16GB + 1TB
버전으로 출시되며 기본 버전 가격이 6699위안(약 127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