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가 더 디비전 시리즈의 신작인 '더 디비전:하트랜드'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더 디비전:하트랜드는 유비소프트의 레드 스톰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디비전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이다.
맨하탄과 뉴욕을 배경으로하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워싱턴주의 실버크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시네마틱 인트로, 개발진의 딥다이브 영상, 인게임 플레이 영상등이
대거 공개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이 중단됐다.
그 이유에 대해 유비소프트측은 투자의 선택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개발
리소스를 엑스디파이언트와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 진척도가 상당했던 게임이라고 보여졌던 만큼, 이번 취소는 디비전 팬들과
기다리던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
다만, 이번 더 디비전:하트랜드는 기존 디비전 시리즈와 달리 F2P 라이브 서비스
생존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였던 만큼, 내부 테스트에서 엑스디파이언트에 밀려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더 디비전 시리즈는 지난해 9월 경 3편이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 모바일
작품으로도 개발되고 있음이 알려져 시리즈의 명맥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