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차기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에 M3 프로세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해외 매체 맥루머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지난 주 공개한 6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 및 13인치
모델로 구성되며 모두 M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6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탑재된
M2 프로세서는 8코어 CPU와 10코어 GPU로 구성됐다.
애플에 따르면 M2 아이패드 에어는 M1 아이패드 에어 대비 50%에
육박하는 속도 향상을 제공하며 A14 바이오닉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대비 최대
3배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매체는 "애플이 최신 OLED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에 M4
칩을 사용했지만 에어 라인업에는 계속해서 한 단계 낮은 M 시리즈 칩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에서 2028년 사이 OLED 패널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M3 아이패드 에어가 OLED 버전
이전에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