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S25 울트라에서 3배 망원 카메라를
계속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삼성이 3배 망원 카메라를 제거하고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S25 울트라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중국 IT 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는 "확실한 것은 갤럭시S25 울트라에 여전히
쿼드 카메라가 있다는 것"이라며 "삼성이 3배 망원 렌즈를 쉽게 제거하지
않겠지만 업그레이드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삼성의 10MP 3배 망원 카메라는 센서 크기와 초점 거리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갤럭시S21 울트라 출시 이후 거의 동일한 사양을 유지하고 있다. 12MP
초광각 카메라 역시 갤럭시S20 울트라 이후 변경되지 않았다.
메인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S20 울트라에서 아이소셀 108MP HM1
센서를 처음 선보였으며 갤럭시S23 울트라 및 S24 울트라에는 아이소셀 200MP HP2
센서가 사용되고 있다.
갤럭시S25 울트라에도 동일한 200MP 센서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는 개선 사항이 적용될 수 있다. 또, 삼성이 가변 줌 렌즈가
탑재된 잠망경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