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롤랜드 퀀트(@quandt)
삼성전자의 첫 Arm 기반 윈도우 11 노트북 PC '갤럭시 북4 엣지'가
5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 스페셜 이벤트에서 서피스 신제품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 CPU를 특징으로
한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퀄컴이 지난 2021년 인수한 반도체 설계기업 누비아에서
개발한 12개의 커스텀 오라이온(Oryon) CPU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모두 3.8GHz 클럭으로 실행되며 AI 생성과 같은 더 무거운 작업을
처리할 때에는 추가 부스트를 위해 2개의 코어가 최대 4.3GHz 클럭으로 실행된다.
또한, '갤럭시 북4 엣지'는 16GB 램, 512GB SSD 등의 사양을 제공하고 키보드에 MS
AI 챗봇 '코파일럿'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키도 제공한다.
팁스터에 따르면 '갤럭시 북4 엣지'는 14인치 및 16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5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6월 17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의 한 리테일러에서 발견된 '갤럭시 북4 엣지' 가격은 14인치 모델이 1790유로(약
262만원)이며 16인치 모델은 1890유로(약 277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