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세대 '갤럭시Z 플립6' 모델에 화면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UTG(초박형 강화유리)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삼성은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Z폴드5·플립5에 새로운 '플렉스
힌지' 기술을 도입해 화면 주름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에는 힌지 기술을 유지하는
대신 새로운 UTG를 사용해 주름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UTG는 기존 30μm에서 약 50μm 내외로 두꺼워진 것이
특징이다. 더 두꺼운 UTG를 사용할 경우 접히는 부분의 화면 주름 현상이 개선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삼성은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Z 플립7에서 새로운 힌지 기술을
도입하고 올해보다 더 두꺼워진 UTG를 사용해 화면 주름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의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6 ▲갤럭시Z 폴드6는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