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 울트라' 모델이 국내에 독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팁스터 에반 블라스(@evleaks)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하반기 ▲갤럭시 북4 엣지 ▲갤럭시 북4 엣지 프로 ▲갤럭시 버즈3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7 FE ▲갤럭시 워치7 울트라 ▲갤럭시Z
플립6(코드명 B6) ▲갤럭시Z 폴드6(코드명 Q6) 등 신제품을 줄줄이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소문으로 돌고 있는 ▲갤럭시Z 폴드6 울트라 모델은
목록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팁스터가 언급한 제품은 미국에서 출시될
신제품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는 갤럭시Z 폴드6 울트라가 한국에서 독점
출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갤럭시Z 폴드6 울트라는 Q6A 코드명과 'SM-F958N' 모델 번호를
사용한다. SM-F95X는 갤럭시Z 폴드 시리즈가 사용하는 모델 번호다. 모델 번호 가장 끝 숫자 '8'은 울트라 모델을 의미한다.
삼성은 이전까지 모델 번호 마지막 숫자가 8인 폴더블 기기를 출시한 적은 없다. 또,
모델 번호 끝에 붙은 'N'은 한국 출시 모델을 의미한다. 아직 갤럭시Z 폴드6 미국
또는 글로벌 버전의 모델 번호는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모델 번호와 코드명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갤럭시Z 폴드6 울트라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갤럭시S 시리즈 울트라 모델의 경우를 비춰볼 때 카메라,
배터리 사양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Z 플립6 ▲갤럭시Z 폴드6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이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으로 ▲갤럭시Z 폴드6 울트라를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