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아이스유니버스 X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6'의 카메라 디자인이 3년 만에 변경될 수 있다고 외신이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Z 폴드6 카메라 디자인은 지난 몇 세대 동안 거의 동일했다.
아이스유니버스가 공유한 카메라 사진은 카메라 렌즈 주위에 금속 레일과 질감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단 모서리에서는 '갤럭시 Ai' 아이콘과 함께 해당 사진이
AI로 생성되었다는 워터마크도 확인된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는 전작과 동일한 50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 + 10MP 3배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다. 갤럭시S24 카메라 사양과 동일하다. 그러나, 최근 X(구 트위터) 사용자
크로(Kro)는 "갤럭시Z 폴드6는 갤럭시S24보다 향상된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밖에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Z 폴드6는 화면 주름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겠지만, 이전 모델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갤럭시Z 플립6'에 더 두꺼운 UTG(초박형 강화유리)를 사용해 화면 주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갤럭시Z 폴드6에도 새로운 UTG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Z 플립6, 갤럭시Z 폴드6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