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ArtemR X
유튜브가 사용자들로부터 최악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레이아웃을 다시 한 번 테스트하고 있다고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인터페이스는 비디오 제목, 설명 및 댓글 등이
사이드바로 이동된 것이 특징. 현재 재생 중인 비디오 바로 아래에는 비디오 추천을
위한 공간이 제공된다.
새로운 UI 디자인은 지난달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초기 테스트가
진행됐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댓글을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동영상 시청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최악의 UI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드로이드폴리스 설립자인 아르템 루사코프스키(@ArtemR)는
"새로운 유튜브 UI를 얼마나 얼마나 싫어하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아직까지 이걸 좋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튜브가 새로운 UI 디자인 테스트를 다시 시작한 이유는 불분명하다.
유튜브 측은 "새로운 UI 테스트는 실험의 일부이며 몇 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테스트가 종료된 후 정식으로 도입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