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앞세워
유럽시장 점유율 1위를 재탈환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삼성전자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7% 상승하며 작년 4분기 애플에
뺐겼던 1위 자리를 재탈환 하는데 성공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갤럭시S24 시리즈 인기로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성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25% 시장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샤오미는 출하량이 11%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점유율
18%로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리얼미와 아너도 유럽 시장에서 급성장 중이다. 리얼미는 서유럽
특히 이탈리아 및 스페인과 같은 주요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59% 성장률을 보여줬으며
아너는 67% 성장률을 보여주며 오포(OPPO)를 밀어내고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