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4 울트라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카메라가 마침내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웨이보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유지하지만 초광각 카메라 및 3배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 사양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4 울트라는 ▲200MP 메인 카메라
▲3배 10MP 망원 카메라 ▲12MP 초광각 카메라 ▲5배 50MP 망원 카메라를 장착했다.
그러나, 팁스터는 차기 갤럭시S25 울트라에서는 ▲3배 50MP 망원 카메라 ▲50MP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 중국 안드로이드 경쟁 업체들은 플래그십 후면 카메라에
50MP 이상의 해상도 센서를 사용하고 있지만, 삼성은 갤럭시S21 울트라부터 3배 10MP
망원 카메라 및 12MP 초광각 카메라를 고수하고 있다. 반면, 울트라를 제외한 기본
및 플러스 모델의 망원 및 초광각 카메라도 업그레이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은 내년 초 갤럭시S25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삼성파운드리의 최신 2세대 3나노(nm) 공정으로 제조되는 엑시노스 2500(가칭)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칩의 성능은 스냅드래곤 8 4세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전력 효율성에서는 앞설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