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워치 X(울트라) 렌더링(출처: SMARTPRIX)
삼성전자가 최고급 사양을 갖춘 '갤럭시 워치 X' 모델을
6월 말 공개할 것이란 새로운 루머가 전해졌다.
당초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는 갤럭시 워치 최초 '울트라'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리스 매체 테크매니악스가 독점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갤럭시 워치 X'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애플워치 울트라와 정면으로 경쟁할 '갤럭시 워치 X'는 최대
애플워치 울트라와 동일한 최대 100m(330피트) 방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이 지금까지 발표한 스마트워치 중 가장 놓은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갤럭시 워치 X'는 2세대 3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W1000'
프로세서로 구동되고 최대 10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춘 578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은 425mAh, 갤럭시 워치5 프로는 573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밖에 테크매니악스는 삼성의 하반기 갤럭시 언팩이 당초 알려졌던
7월 10일이 아닌 6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매체는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소식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