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올해 M4 기반 신형 아이패드 프로(2024) 태블릿을 900만대
이상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올해 450만~500만대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새로운 보고서는 이보다 2배 많은 9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및 13인치 모델로 구성된다. LG디스플레이는
11인치, 13인치 OLED 패널을 모두 공급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패널만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500만장, 삼성디스플레이는 400만장 이상의
OLED 패널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탠덤(Tandem) OLED 기술이 최초
적용된 '울트라 레티나 XDR'로 불리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패널은 SDR
및 HDR 콘텐츠에 대해 1,000니트의 전체 화면 밝기를 지원하며, HDR 콘텐츠에 대해
1,600니트의 부분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