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마이스마트프라이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TDRA
인증 데이터베이스에서 공식 확인됐다고 인도 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한 매체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갤럭시 워치 X'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인증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
마케팅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마케팅 이름에서는 숫자 '7'이 빠져 있는데
경쟁 제품인 '애플워치 울트라' 명명 체계를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TDRA 인증을 통과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SM-L705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인증을 통과한 SM-L705F (글로벌 변형)
및 SM-L705U(미국 변형) 모델 번호와 동일하다.
FCC 인증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10W(5V/2A)
충전을 지원한다. 앞서 FCC 인증 문서에서는 15W 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7 모델이
발견된 바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1.5인치 원형 디스플레이와 전체적으로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형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회전식 베젤도 갖추고
있으며 오른쪽 측면에는 3개의 버튼이 제공된다.
삼성 최초 2세대 3나노(nm) 공정의 '엑시노스 W1000' 칩으로
구동될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으며 더 큰 배터리, 32GB 스토리지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